포항의 삼도주택(주)(회장 허상호)이 대한민국 건축 분야 최고권위의 `2017 한국건축문화대상`에서 `경북도청 신도시 홍보관`<사진>시공자로 참여해 우수상을 수상했다.
원광대학교 박기우 교수가 설계하고 삼도주택이 시공자로 참여한 안동 하회마을 인근 경북도청 신도시에 건립된 `경북도청 신도시 홍보관`은 경북도 신도청지의 위상과 발전의 현장 그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.
`경북도청 신도시 홍보관`은 문화·집회 시설로 사용되는 건축물의 용도에 따라 영상실, 회의실, 일반사무실, 카페테리아, 식당, 전망대, 수 공간, 옥상 녹지공간 등 관람객 및 이용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공간으로 설계다는 평가다.
또 지상에서 전망대까지 목재 데크로 연결해 신도시개발 전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시민들의 새로운 쉼터, 문화공간으로 설계돼 호평을 받았다.
삼도주택 허상호 회장은 “우수한 건축물의 시공자로 참여해 수상까지 하게 돼 영광스럽다”며 “삼도주택이 지난 30년 간 걸어온 발자취의 밑바탕에는 지역을 위한 철학이 강하게 깔려 있다. 앞으로는 지역을 넘어 모두에게 인정받는 건축물, 첨단과 정통이 공존하는 건축물을 짓는데 앞장서겠다”고 말했다.
한편 지난 1986년 설립된 삼도주택은 포항 뿐 아니라 김천, 구미, 경산 등지에서 삼도뷰엔빌W 아파트 브랜드로 명품주거를 선보이고 있다.